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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문화현장] '오원아집소조' 단원 김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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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김홍도의 '오원아집소조'는 늦은 오후 조선시대 선비들이 기녀와 함께 술을 마시며 거문고를 튕기고 시를 지으며 여유롭게 노는 모습이 세밀하고 생생하게 묘사된 작품으로 이번에 최초로 공개되는 것입니다.

다산 정약용이 1813년 유배지인 전남 강진에서 그리고 쓴 이 매조도는 그림과 글이 조화를 이루며 정갈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뿜어냅니다.

'안목과 안복'전은 국내 고미술 수집가들이 소장하고 있는 단원 김홍도, 현재 심사정, 다산 정약용 등 조선 시대의 서화 작품 8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로 조선 중후기 명품 서화를 한자리에서 비교 감상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20세기 초 조선총독부가 찍은 경복궁 사진을 배경으로 복숭아 꽃과 춤추는 화려한 궁녀를 그려넣어 쇠락한 왕조의 덧없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상현 작가는 아날로그적인 흑백사진에 디지털 작업으로 과거와 현재의 만남, 흑백과 컬러의 혼재를 통해 독특한 미감의 역사의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김재도/큐레이터 : 공통되는 주제적인 특징이라면은 과거를 통해서 현재를 바라보고 또 그 현재를 통해서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통찰적인 시각을 제시하시는 것에 있습니다.]

수천 개의 자개 조각으로 이어붙인 화폭은 때론 파문처럼 둥글게 번져나가고, 때론 촘촘한 그물이 되어 커다란 원을 감싸안습니다.

정현숙 작가는 사라져가는 전통 양식 가운데 하나인 전통 자개를 회화에 접목시킨 작품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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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개의 뒷편에 여러가지 색칠을 해 색감의 다양한 변화를 주고, 다양한 패턴의 무늬는 입체감을 부여합니다.

[정현숙/작가 : 회화에 어울리게 만들고 있고, 자개의 영롱한 빛이 너무 좋고 화려한 맛이 있는 것 같아서 좋아요.]

공평아트센터가 기획한 화려한 외출전은 미래의 현대미술을 이끌어나 갈 미술전공 대학생들의 연합 초대전으로 대학생들의 신선한 생각과 다양한 실험적 시도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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