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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전주에 장애인축구장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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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 월드컵 때 한국 축구의 4강 신화를 지휘했던 거스 히딩크(러시아 대표팀 감독)가 전북 전주에 온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히딩크는 전북 도립장애인복지관에 건립 중인 시각장애인 축구장인 '히딩크 드림필드' 제4호의 사업비 1억 1천만 원을 지원, 7월2일 전주를 방문해 축구장을 기증한다.

시각장애인축구장은 전용 풋살경기장 형태로 일반 축구장의 7분1 규모다.

2003년 네덜란드에 세운 히딩크 재단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을 펴왔던 히딩크 감독은 국내에 시각장애인 전용 축구장인 ´히딩크 드림필드´를 설립 하고 있다.

전북 도립장애인복지관 축구장은 '07년 충주성심맹아원, '08년 포항 한동대학교 , 올해 경기도 도립장애인복지관에 이어 국내에서는 4번째다.

히딩크는 기증식 후에 시각장애 아동 20여 명에게 축구유니폼과 축구화를  선물 하고 이들과 축구 시범경기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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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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