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에서 도착한 10~20대 유학생 4명과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27살 남자 등 5명이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로 추가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입국 한 뒤 하루 이틀 뒤에 독감 증세가 나타났으며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국내 환자는 모두 84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미국 유학생 5명은 추정 환자로 분류돼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하루에 확진과 추정환자 등이 10명이나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들 중 2명은 항공기 탑승전부터 독감 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한국 입국 전에 치료하길 권유해 온 보건 당국의 노력을 무색하게 했습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하루 한두건에 불과했던 환자 숫자는 지난 15일 5명, 어제(17일) 7명 등 갈수록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방학철에 접어들면서 유학생, 특히 조기 유학을 떠난 10대들의 귀국이 이어지고 있어 신종플루의 확산이 우려됩니다.
더욱이 이달 말부터는 휴가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도 많을 것으로 보여 보건 당국은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소속 교사 1만여 명의 서명을 받아 정부의 국정기조 전환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전교조는 오늘 오전 11시 서울 정동 대한문 앞에서 '교사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민주주의의 위기는, 현 정권의 독선적 정국운영에서 비롯됐다며 전면적인 국정 쇄신을 요구했습니다.
현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서는 '사교육비 절반'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무한경쟁을 부추기는 정책이 강화돼 사교육비가 폭증하고 공교육은 파괴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북한 경비정 1척이 지난 16일 오후 1시 반쯤 동해 북방한계선(NLL)에 접근하다가 우리 해군의 경고방송과 대응기동으로 퇴각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NLL 북방 장전항에서 출항한 북한 경비정 1척이 북방한계선 북쪽 1.8km 해상까지 접근했고, 우리 해군 고속정이 즉각 출동해 경고 방송하자 곧바로 북으로 되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 경비정이 NLL 인근 북쪽 해상에서 기동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지만 침범에 대비해 경고방송을 했으며, 당시 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지난해 4월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보도한 조능희 책임 PD와 송일준, 김보슬, 이춘근 PD 그리고 작가 등 MBC PD 수첩 제작자 5명을명예훼손과 업무 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PD수첩 제작진이, 미국 현지 인터뷰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내용 일부를 의도적으로 왜곡해 보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PD수첩이 이런 고의적인 왜곡 보도를 통해 협상 주무 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와 정운천 장관 등의 명예를 훼손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판매 업자 7명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기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정부정책에 대한 비판은 필요하지만, PD 수첩이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왜곡 보도한 것이기 때문에 형사 처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TV 인터뷰를 하는 도중 파리를 잡는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벨기에선 10대 소녀가 문신으로 망친 자신의 얼굴을 돌려달라며 법정싸움까지 벌여 화제입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에 경기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7도~21도, 낮기온은 24도~31도로 오늘과 비슷해 한 낮에는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인 모레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에서는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일요일부터는 제주와 남부지방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