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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사 18일 대화 재개

노사 "알맹이 있는 대화 기대" vs "진솔한 대화로 협의 도출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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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18일 오후 2시 경기도 평택시 칠괴 동 쌍용차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노사간 대화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측은 이날 "직원들의 공장진입 시도 등으로 인해 자칫 일어날 수도 있는 충돌 과 불상사를 방지하고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현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17일 노조에 대화 요청을 했고, 이를 노조가 받아들였다"며 "진솔한 대화를 통해 원만한 협의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노조는 "사측과의 대화는 거부하지 않겠다는 것이 노조의 기본 입장" 이라며 "정리해고와 분사계획 철회 등에 대해 알맹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길  기 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화는 사측에서 이유일.박영태 공동 법정관리인과 노조측에서 한상균  지 부장과 집행부 간부들이 참석해 정리해고와 파업 문제 등을 논의한다.

노조는 이에 앞서 평택 공장 굴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은 비정규직 양 산하는 분사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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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사측의 회생안 중 분사 계획에 따르면 쌍용차의 생산과 정비부문  사업 장을 분사해 모두 317명을 비정규직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며 "이는  자동차관 리법을 위반한 것이며 비정규직을 양산하겠다는 음모"라고 주장했다.

또 투기자본감시센터(공동대표 임종인 등) 등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먹튀' 상하이차의 쌍용차 지분 소각 및 처벌, 국유화를 통한 고용 보장"을 요구했다.

(평택=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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