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직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15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구직 활동 중인 남녀 2천737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취업 활동 유형'을 설문조사한 결과 입사 지원 눈높이를 낮춰 일자리를 찾는 '눈높이형'이 20.0%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직무나 기업, 연봉 등에 상관없이 일단 지원해보는 '문어발형'(17.3%), 떨어져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채용문을 두드리는 '오뚝이형'(16.5%), 연봉을 우선순위로 두는 '머니형'(16.2%), 입사 기업을 정하고 한우물만 파는 '민들레형'(12.5%)도 많은 수를 차지했다.
남성 구직자들은 여성 구직자보다 '민들레형'이 3.3%포인트 높았고, 여성 구직자들은 눈높이를 낮춰 취업활동을 하는 유형이 남성보다 2.4% 포인트 높았다.
설문 참여자들은 32.4%가 입사를 목표로 하는 기업을 정하지 않고 취업 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성별로는 여성 구직자들이 37.8%로 남성 구직자 26.9%보다 10.9% 포인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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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직무와 관계없이 취업 활동을 하는 구직자는 9.1%로 집계돼, 목표로 하는 기업은 정하지 못했어도 직무 관련성은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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