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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스 캘리포니아 "동성결혼 반대해 왕관 뺏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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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결혼 반대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후 결국 올해 미스 캘리포니아 자격을 빼앗긴 캐리 프리진(21) 양이 또다시 입을 열었다.

프리진 양은 12일 미국 NBC 투데이쇼에 출연, 미스 USA 조직위원회가 관련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격을 박탈했다고 밝혔으나 사실은 '결혼은 남자와 여자 사이에 해야 한다'는 자신의 발언 때문에 왕관을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일 미스 USA 조직위는 프리진 양이 다른 행사에 참석해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발언을 하면서도 정작 미스 캘리포니아가 참석해야 하는 행사에는 불참해 계약을 위반했다며 자격을 박탈했다.

이와관련, 미스 USA 대회 캘리포니아 조직위 책임자인 키스 루이스는 프리진 양의 주장과 관련, 조직위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침묵을 강요하지 않을 것이며 그들이 계약을 위반하지 않는 한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진 양이 자격이 박탈된 후 새로 미스 캘리포니아가 된 타미 파텔(24) 양도 결혼이 남자와 여자 사이에 이뤄져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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