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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환경오염↓ 비용절감' 호텔도 녹색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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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기업마다 환경오염을 줄이면서 비용도 절감하는 녹색 경영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녹색 경영에 참여하는 호텔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창훈 기자입니다.

<기자>

중문관광단지 내의 한 특급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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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들이 체크아웃을 끝내자 청소 담당자들이 투입돼 침대시트를 교체하고 수건과 타올 등도 새로운 손님을 위해 말끔히 정리합니다.

하지만 일부 객실에서는 움직임이 달라집니다.

청소와 정리는 이뤄지지만 침대시트나 수건 등을 교체하지 않습니다.

투숙객이 그린카드 캠페인에 동참했기 때문입니다.

그린카드 캠페인은 2박 이상 투숙객이 침대시트의 교체를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시트와 수건, 타올 등을 교체하지 않는 캠페인입니다.

이 호텔에서만 지난해 이용된 12만 객실 중 6.5%가 이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유순목 과장/(주)호텔신라 : 그린카드의 참여하게 됨에따라 객실당  2,500~3,000원의 세탁비 절감효과가 있고요. 그에 따라서 환경보호에 일익을 담당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부근의 다른 호텔도 사정은 마찬가지.

하루평균 7.5% 정도 고객이 그린카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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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들의 녹색경영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물을 절약하기 위해 정원수와 정원 청소는 빗물을 저장해 사용하고 있고, 직원들 스스로 친환경 제품 사용이나 쓰레기 줄이기 등의 캠페인을 전개하는 곳도 있습니다.

[최상섭 과장/스위트 호텔 : 향후적으로는 대체에너지 중에 태양열이나 풍력 그리고 전력 객실내에, 모든 호텔내의 전력쪽에 있어서 LED등을 이용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호텔들의 녹색경영 참여가 확대되면서 환경오염 예방과 비용절감이란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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