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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여파 미미…내일 대규모 상경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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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물연대 파업 이틀째인 오늘(12일) 화물운송에 심각한 정도의 차질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내일 전국 조합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상경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석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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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의 파업 이틀째인 오늘 전국의 항만과 컨테이너 기지에서 평소처럼 화물수송이 이뤄지고 있다고 국토해양부가 밝혔습니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차량방치나 운송방해 같은 불법 행위도 보고되지 않았고, 비화물연대 차주들도 별다른 동요 없이 정상적으로 수송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파업 첫날인 어제 의왕 컨테이너 기지와 인천항 등 4곳에서 모두 46대의 화물차량이 운송거부에 참여했지만, 대체차량이 투입돼 수송차질은 미미한 수준이었다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파업 출정식을 하는 일부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시설물을 일시 점거하는 소동이 있었지만, 이시각 현재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조합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상경투쟁을 내일 예정대로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는 정부와 경찰이 평화로운 집회를 보장하지 않는다면 항만 봉쇄와 고속도로 점거 등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집회 장소로 서울광장을 우선 고려하고 있지만 집회 불허에 대비해 다른 장소도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는 지금까지 전국 15개 지부에서 모두 4천500명이 파업에 동참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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