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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테나] 신종플루 확산에 여객기 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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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서 도착한 대한항공 여객기입니다.

승객들이 내리자 곧바로 방역요원들이 소독에 나섭니다.

기내 구석구석에 소독약을 뿌리고, 승객들이 자주 접촉하게 되는 팔걸이와 안전벨트 식사용테이블 등은 소독수건으로 일일이 닦아냅니다.

대한항공 측은 지난 4월 말부터 신종플루 발생지역을 오가는 모든 여객기에 대해 반드시 방역활동을 벌이도록 하고 있습니다.

미주지역 모든 노선과 일본,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들어오는 여객기 스무 대 정도가 하루 소독 대상입니다.

소독약으로는 2003년 사스 때 기내 방역용으로 사용됐던 에코트루보다 강력한 인바이로트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내 공기 순환 시스템과,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거르는 여과장치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명길/대한항공 항공기기술팀장 : 이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에어 샤워커튼 형식으로 승객의 머리부터 바로 밑에까지, 바로 나가서 옆에 있는 그릴을 통해서 맨 후방에 있는 에어 밸브를 통해서 외부로 배출되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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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등 여객기 탑승을 주저하는 분위기가 확산될까 항공업계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는 신종플루 환자 주변에 앉았던 승객들에 대해서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기내에서 2차 감염된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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