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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행복] "의료 사각지대의 빈틈?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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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지하철 역.

매주 토요일.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가 이뤄집니다.

[약은, 지금 다 복용하신거죠?]

환자를 맞는 사람들은 의과대, 간호과, 경영학과 등 학생 47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의료봉사단, 프리메드 회원들입니다.

한 민간 연구소의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 대회에서 받은 상금으로 버스를 구입해 의료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하루 평균 진료 환자는 40여명.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쪽방촌과 노숙인, 외국인 근로자 600여 명이 무료 진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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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와 기업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부족한 운영비는 자비를 털어 봉사활동에 나섭니다.

[홍승은/서강대 경영학과 : 주말에 쉬고 이런 것도 좋긴 한데요. 일단 먼저 같이 대학생들이 모여서 같이 뭔가 한다는 그것 자체가 일상에서 되게 활력이 되고 있고요.]

아직 학생 신분이라 처방을 할 수 없어 상담과 예비 진료를 담당하는데요.

그래서 전문적인 진료는 선배 의사들이 맡고 있습니다.

[이해우/메디컬아카데미 학회장 : 선배 의사들의 어떤 도움을 요청해왔어요. 흔쾌히 저희들이 수락을 하고 같이 해나가고 있죠. 너무 대견스럽고 공부하기도 바쁠 텐데 또 이런 좋은 생각을 하고 실천하는 것은 선배 의사로서 감사한 일이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노숙인들의 고통을 덜어 준다는 생각에 학생들 표정은 밝습니다.

[김윤미/ 성신여대 간호학과 : 아픈 게 많이 나아졌다고 말씀을 해주시는 경우도 대게 많거든요. 그럴 때마다 저는 보람찼고요.]

패기와 열정으로 뭉친 이들의 인술 나눔에 모두가 행복하게 웃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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