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씨가 후덥지근하다고 느낄 만큼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바로 더위를 이기는 힘의 상징! 장어의 계절이 왔는데요.
왜 여름 보양식에 장어가 최곤 지 한 수 가르쳐 주시죠?
[박용환/한의사 : 옛 고서에 장어는 음의 기운이 부족해 몸이 허하고 식은땀이 나며 몸이 허약해진 것을 낫게 한다고 했는데요. 장어 표면의 미끌미끌한 점액질인 뮤코프로테인 성분이 여름철 식욕부진을 해소하며 장어의 불포화지방산이 원기를 북돋워 줍니다.]
역시 여름하면 장어를 먹어야 하는 이유가 있겠네요.
[박용환/한의사 : 그렇죠, 또 장어는 비타민A와 E가 다른 육류에 비해 30배에서 120배까지 많이 들어 있는데 이들은 눈을 맑게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해 노화를 억제합니다. 또 동맥경화, 뇌졸중 등과 같은 순환기 계통의 질환을 예방하는 DHA, EPA 함량이 하루 권장량의 2배 이상 들어 있습니다.]
그래요. 장어는 마음껏 먹어도 좋겠군요.
그런데 여름에 장어가 왜 맛있어요?
[김인섭/농협 하나로클럽 유통전문가 : 여름 장어가 맛있는 이유는 가을 산란기 전인 지금이 살도 영양도 가장 많기 때문인데요. 장어는 몸 길이가 30~50cm가량으로 표면 색이 진하고 미끈미끈한 것일수록 싱싱한 장어입니다.]
그럼 사서 푹 고아 먹어야겠어요! 가격은요?
[김인섭/농협 하나로클럽 유통전문가 : 네, 현재 고창지역에서 온 민물양식장어 100g에 3,490원, 양념구이는 100g 6,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어른들은 물론이고 우리 아이들도 너무 좋아할 만한 장어요리를 준비했거든요.지금부터 만들어 볼까요?
'장어 캘리포니아롤'
1. 식초, 설탕, 소금을 3:2:1 비율로 넣고 물에 끓여서 배합초를 만든다.
2. 뜨거운 밥에 배합초를 넣고 밥알이 으깨지지 않게 숟가락을 세워서 섞는다.
3. 잘게 찢어놓은 게맛살에 마요네즈, 설탕, 백후추를 넣고 섞는다.
4. 김의 거친 면 위에 밥을 펼치고 김이 위쪽으로 올라오도록 뒤집는다.
5. 김 위에 깻잎, 게맛살, 채를 썬 오이를 올리고 잘 말아준다.
6. 1cm의 두께로 썬 후 랩을 제거하고 접시에 올린다.
(박지은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