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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사회를 위해서!"…뉴욕 시의원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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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사람들 정치에 관심이 꽤 높습니다. 미국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뉴욕 시의원에 도전하는 한인 후보를 최희준 특파원이 만났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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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책상도,의자도 없는 허름한 사무실 한켠에서 회의가 진행 중입니다.

뉴욕 시의원에 도전장을 낸 케빈 김 후보의 선거 캠프 자원 봉사자들이 첫 번째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마이클/케빈 김 캠프 컨설턴트 : 지역구의 특성과 아시안 인구 비율을 볼 때, 케빈 김이 당선될수 있는 기회입니다.]

올해 39살의 케빈 김 후보는 스탠포드 대학과 콜럼비아 대학원을 졸업한 변호사입니다.
뉴욕 퀸스 19 지역구에 연방 하원 의원인 애커맨 밑에서 일하다가 시의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케빈 김/뉴욕 19지역구 시의원 출마 후보 : 한인들이 많이 모여있잖아요.  아직도 정치에서는 목소리가 하나도 없다고요. 한인 사회를 위해서 제가 출마를 꼭 해야 한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케빈 김이 출마한 19 지역구는 뉴욕 퀸스의 한인들이 비교적 많이 사는 지역입니다.

올해 11월 본선에서 나가려먼 먼저 민주당 후보로 선출돼야합니다.

9월 15일 치뤄지는 당내 경선에는 케빈 김을 포함해 6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탈리아계, 아일랜드계 등 모두 백인이고 케빈 김만 동양인입니다.

당원들만 투표에 참가하는 민주당 경선의 당선 안정권은 3500표, 19 선거구의 민주당 한인 유권자 2000명과 중국계 유권자 2400명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김동석/한인 유권자센터 소장 : 뉴욕시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 공천 받으면 다 당선이 되니까요. 한인 정치인이 많이 나온다는 것은 한국 교민사회가 힘 있는 사회로 인정을 받게 되는거죠.]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들은 현재 당원들을 상대로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면서 미국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선거 자금 모금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도 직접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반갑습니다. 뉴욕 시의원에 출마한 케빈 김입니다.]

미국에서는 특별히 선거 운동 기간이 없습니까?

[케빈 김/뉴욕 19지역구 시의원 출마 후보 : 미국에는 그런 게 없습니다. 선거 등록만 하면 1년, 2년 전부터도 선거운동 할 수 있습니다.]

케빈 김 외에도 이번 뉴욕 시의원 선거에는 4명의 한국 동포 후보들이 뛰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 당선 이후에 미국 정치권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한국 교민 사회에서 처음으로 뉴욕 시의원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앞으로 미국 연방 하원 의원, 연방 상원 의원, 누가 압니까?

미국 대통령까지 나올수 있는 출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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