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온 유목민들의 후예를 자처하는 헝가리에서는 초기 경기병들의 모습을 재현한 전통경마 축제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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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의 영웅광장.
흥겨운 북소리가 울려퍼지고, 동방에서 온 유목민 마자르족의 전통의상을 입은 선수들이 깃발을 달고 신나는 경마를 시작합니다.
시원한 레이스 뿐 아니라, 말 위에 서서 달리는 묘기도 선보이고, 관광객들이 열광합니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환호하는 관객들에게 키스로 보답하기도 하는데요.
축제가 열린 동안 부다페스트에는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몰렸는데, 주최 측은 이 축제를 독일의 옥토버페스트처럼 헝가리를 대표하는 전통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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