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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전략 소니-닌텐도,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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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작고 더 가볍게'를 외치며 새 휴대용 게임기를 내놓은 소니와 세계적인 히트상품 위핏(Wii Fit)'의 인기를 이어가려는 닌텐도 가운데 누가 마지막에 웃게 될까?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4일 소니가 비디오게임 시장 장악을 위해 더 작고 가벼운 새 휴대용 게임기(PSP Go) 출시전략을, 닌텐도는 가정용 게임기 위(Wii)에서 가동될 수 있는 새로운 게임을 출시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도했다.

소니의 'PSP Go'는 게임과 영화, 음악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해 점차 경쟁이 격화되는 시장에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닌텐도는 가정용 피트니스 게임기 위핏용 게임 업그레이드판과 슈퍼마리오브라더스 새 버전을 통해 매출 정체 국면 탈출을 노리고 있다.

양사의 최종적인 성공 여부는 아직 분명하지 않지만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비디오게임 전시회인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에서 관객 반응은 다소 소니 쪽으로 기울었다.

닌텐도가 새 전략을 발표했을 때는 대체로 조용한 가운데 인사치레성 박수 정도가 나왔지만 소니는 좀 더 활기찬 호응을 얻었다.

소니가 출시할 몇 개의 새로운 게임에 대해서도 반응이 좋았다.

슬라이딩 방식을 채택한 소니의 새 게임기 PSP Go는 현재 판매 중인 모델인 PSP-3000보다 50% 작고 40% 가볍다. 화면도 다소 작아졌다.

무선통신이 가능하며 메모리가 더 커져 사용자들이 게임을 오프라인에서 사는 대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PSP Go는 미국과 유럽에서 10월 1일부터 249달러, 249유로에 시판될 예정이다. 일본에선 11월 1일부터 2만6천800엔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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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DS는 2004년 이후로 1억개 이상 팔리며 휴대용 게임기 시장을 장악해왔고 소니 PSP는 5천만개 이상 판매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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