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을 둘러싼 경찰 버스 수십대가 차례차례 광장을 빠져나갑니다.
경찰은 오늘(4일) 새벽 5시 40분부터 광장 둘레를 봉쇄했던 버스 32대를 소속 경찰서로 돌려보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열흘 넘게 봉돼됐던 서울광장이 제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경찰은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치러진 지난달 29일 이후 불법 폭력 집회가 우려된다며 서울광장을 원천 봉쇄해왔습니다.
경찰은 서울시가 행사 개최 등을 이유로 광장 개방을 요구해 경찰 버스 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어제 서울대 교수들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면서 정부가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중앙대 교수들도 서울광장을 불법으로 봉쇄하고 있다며 주상용 서울청장에 대한 파면을 요구하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때문에 오늘 경찰 버스 철수가 서울 광장의 일방적인 봉쇄에 대한 비난 여론을 의식한 조치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는 10일 서울 광장에서 '6.10항쟁 22주년 국민대회'등 대규모 시민단체의 집회가 예정돼있어 경찰의 재봉쇄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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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대와 중앙대 일부 교수들이 현 정권의 민주주의 퇴보를 우려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한데 이어, 다른 대학으로도 시국선언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북대와 영남대 등 대구, 경북지역 교수 2백여 명은 내일쯤 시국선언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 연세대와 성균관대, 한양대, 한국외대 교수들도 조만간 비슷한 내용의 시국선언을 발표할 것으로 보여, 어제 서울대에서 시작된 시국선언이 교수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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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정국 수습을 위한 당 쇄신 방안을 놓고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열린 한나라당 의원 연찬회에서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놓고 격론이 벌어졌습니다.
오전에 열린 자유토론에서 쇄신특위 위원인 임해규 의원과 개혁성향의 의원모임인 민본21 소속 김성태 의원 등은, 이반된 민심을 되돌리고 청와대와 정부의 쇄신을 촉구하기 위해서는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당의 면모를 일신해야 한다며 지도부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친박계 이성헌 의원은 근본적인 원인 분석 없는 이벤트성 해결책은 국면을 호도하고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라며, 올바른 당.청관계 확립과 청와대와 정부의 쇄신이 우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오후에 계속될 자유토론을 지켜본 뒤, 쇄신특위의 쇄신안을 종합해 연찬회가 끝난 뒤 거취와 관련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한나라당 쇄신특위는 연찬회에서 당원의 73%가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고 있다는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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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국 커런트 TV 소속 한국계 유나리와 중국계 로라 링 기자에 대한 재판을, 오늘 오후 3시 북한 최고법원인 중앙재판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재판 날짜에 이어 시간까지 미리 알린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중앙재판소 단심 재판으로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 두 여기자에 대한 재판은 북미 관계에 중대한 변수가 될 전망이어서 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재판을 앞두고 북한이 여기자들을 재판절차없이 미국으로 돌려보내 주길 바라고 있다며 조기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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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빙 브라질 국방장관은 실종된 에어프랑스 여객기가 대서양에 추락한 뒤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조빙 장관은 "바다 위에 기름띠가 떠 있는 것으로 보아 여객기가 폭발하거나 불에 탔을 가능성은 낮다"며 여객기는 추락하면서 받은 충격으로 날개 등이 부서지고 몸체는 바다 속으로 가라앉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잔해는 추가로 발견했지만 아직 시신이나 생존자는 발견하지 못했다며 "기체에서 빠져나온 시신이 있다면 최소한 엿새 정도 지나야 수면 위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빙 장관은 "현재로서는 잔해가 발견된 대서양의 상 페드로와 상파울루 군도 일대에서 여객기가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지역은 브라질 북동부에서 700km 정도 떨어진 해역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이스라엘에서는 달리는 열차에 자살을 시도한 여성이 아무 상처도 입지않고 살아났습니다.
미국에서는 편의점에 침입한 강도를 제압한 가게 주인이 강도를 용서하고 돈과 빵을 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지방에서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강원도 영동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중부지방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1도~1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지만, 내일 낮기온은 21도~30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아 낮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