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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을 둘러싼 경찰 버스 수십대가 차례차례 광장을 빠져나갑니다.

경찰은 오늘(4일) 새벽 5시 40분부터 광장 둘레를 봉쇄했던 버스 32대를 소속 경찰서로 돌려보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열흘 넘게 봉돼됐던 서울광장이 제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경찰은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치러진 지난달 29일 이후 불법 폭력 집회가 우려된다며 서울광장을 원천 봉쇄해왔습니다.

경찰은 서울시가 행사 개최 등을 이유로 광장 개방을 요구해 경찰 버스 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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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제 서울대 교수들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면서 정부가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중앙대 교수들도 서울광장을 불법으로 봉쇄하고 있다며 주상용 서울청장에 대한 파면을 요구하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때문에 오늘 경찰 버스 철수가 서울 광장의 일방적인 봉쇄에 대한 비난 여론을 의식한 조치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는 10일 서울 광장에서 '6.10항쟁 22주년 국민대회'등 대규모 시민단체의 집회가 예정돼있어 경찰의 재봉쇄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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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대와 중앙대 일부 교수들이 현 정권의 민주주의 퇴보를 우려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한데 이어, 다른 대학으로도 시국선언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북대와 영남대 등 대구, 경북지역 교수 2백여 명은 내일쯤 시국선언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 연세대와 성균관대, 한양대, 한국외대 교수들도 조만간 비슷한 내용의 시국선언을 발표할 것으로 보여, 어제 서울대에서 시작된 시국선언이 교수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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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김용철 변호사가 제기했던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금융실명법 위반 등으로 삼성증권 등 4개 금융기관에 대해 기관 경고와 주의를 결정했습니다.

삼성증권은 기관경고를, 굿모닝신한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우리은행 등 3개사는 기관 주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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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또, 10개 금융기관 임직원 256명에 대해서는 정직 등 징계요구를 결정했습니다.

금감원은 어제 열린 제10차 금융위원회에서 이 사건 특별검사로부터 넘겨받은 1천 2백여 개 계좌의 금융실명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금감원은 "관련 임직원들은 1993~2007년 계좌개설 과정에서 본인 여부에 대한 확인 없이 계좌 명의인의 실명확인증표 사본만으로 계좌를 개설해주는 등 금융실명법을 위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부는 차명계좌에서 발생한 자금세탁 등 혐의 거래 사실을 금융정보분석원장에게 보고하지 않아 '특정금융거래보고법'을 위반했다고 금감원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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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째 사고 여객기 수색작업을 벌인 브라질 공군은 본토 북동쪽 대서양 4군데 지점에서 항공기 잔해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금속 파편과 구명 조끼 등이 사흘 전 실종된 에어프랑스기의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질 공군은 또 바다 위에 기름띠가 20Km 가량 이어져 있는 항공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잔해 상태로 미루어 사고기가 엄청난 충격을 받고 폭발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수색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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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추정지역이 유럽 크기에 3배에 이를 만큼 넓고, 동체가 바다에 가라앉았다면 타이타닉이 침몰한 깊이와 비슷한 해저 3천m 아래까지 뒤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슬라냥/프랑스 사고조사팀장 : 수색작업이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바다가 깊고 해저 지형도 매우 울퉁불퉁합니다.]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될 블랙박스도 30일 이내에 찾아내야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고 해역의 수심이 깊어 블랙박스를 찾기가 매우 힘들 것으로 보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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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억류중인 미국 여기자 2명에 대한 재판을 앞두고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이들을 재판 절차없이 미국으로 돌려보내 주길 바라고 있다며 조기석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주재 스웨덴대사가 지난 1일 여기자 2명을 접견한 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무엇보다 여기자들이 석방돼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크롤리 부대변인은 또 "해외에 있는 미국인들의 신변안전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적인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북한이 재판절차 없이 그들을 미국으로 돌려보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최고법원인 중앙재판소에서 미국 커런트TV 소속 한국계 유나 리와 중국계 로라 링 기자에 대한 재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이스라엘에서는 달리는 열차에 자살을 시도한 여성이 아무 상처도 입지않고 살아났습니다.

미국에서는 편의점에 침입한 강도를 제압한 가게 주인이 강도를 용서하고 돈과 빵을 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지방에서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강원도 영동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0도~28도로 동해안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고 그 밖의 지방은 어제보다 높아 조금 덥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중부지방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1도~17도로 오늘보다 낮겠지만, 내일 낮기온은 21도~30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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