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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퇴로 끝날 일 아냐" 특검 요구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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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총장이 사표를 낸 데 대해서 야당은 일제히 당연한 일이라고 환영했습니다. 민주당은 박연차 게이트 수사에 대한 특별검사제 도입과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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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임채진 검찰총장의 사표 제출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김경한 법무장관과 이인규 중수부장도 함께 물러나야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또 검찰 수사의 문제점과 여권 실세 로비 의혹을 밝히기 위해, 특검 도입과 국정조사 실시가 불가피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영민/민주당 대변인 : 박연차-천신일 게이트 사건은 오로지 국정조사와 특검으로만 실체적 진실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정치보복 진상조사 특위'를 출범시키고 검찰 개혁 방안 논의를 본격화했습니다.

민주노동당과 창조한국당, 진보신당도 임 총장의 사퇴가 검찰의 면죄부가 돼서는 안된다며 특검 요구에 가세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검찰의 반성을 촉구하면서도, 특검 요구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나라당은 '검찰총장의 중도하차가 안타깝다면서도 수사는 제대로 마무리해야 한다'며 여론의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가운데, 6월 국회 개회 문제를 두고 어제(3일)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들이 만났지만, 일단 국회 문부터 열자는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가 먼저라는 민주당의 입장이 맞서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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