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남 연기, 공주에 들어설 행복도시는 청소차가 다니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지하관로를 통해서 생활 쓰레기를 자동 처리하는 '자동 크린넷' 시설 공사가 오늘(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노동현 기자입니다.
<기자>
행복도시의 쓰레기 처리를 담당할 '자동크린넷' 시설 공사가 오늘 착공됐습니다.
배출 쓰레기를 진공청소기 원리를 이용해 집하장으로 운반·처리하는 최첨단 시스템입니다.
시민이 단지내 마련된 투입구에 쓰레기를 버리면, 지하관로를 통해 집하장으로 이송돼 처리되기 때문에, 청소차가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이경호/자동크린넷 개발사업소장 : 쓰레기 투입구를 통해 쓰레기를 넣으면 지하이송관로를 통해 자동으로 집하장으로 이송되기때문에 쓰레기로 인한 악취나 미관 문제 그런것들이 해소될 것으로…]
특히 자동크린넷은 행복도시를 첨단 미래도시로 만들기 위해,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는 처음 설치되는 겁니다.
자동크린넷 시스템이 완공되면, 행복도시 중앙행정타운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 53만 톤을 매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도 따로 선별, 탈취해 하수처리시설로 운반하기 때문에 음식물 악취와 관련한 민원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공사엔 2011년말까지 777억 원이 투입돼 중앙행정타운 전역에 투입구 53곳과 집하장 2곳이 건설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