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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정상, 북핵 포기 촉구 공동성명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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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이 북한의 핵포기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또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에 걸쳐 한-아세안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심영구 기자! (네,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입니다.) 공동성명 자세한 내용 어떻습니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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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명박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은 공동 언론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정상들은 북한의 도발은 6자회담 합의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한반도 비핵화와 6자회담 재개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금융위기와 식량·안보, 기후변화 등 세계적 현안에 대한 한-아세안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한 특별정상회의 두 번째 회의도 끝났는데요.

이 대통령은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신용보증투자기구의 조속한 출범을 촉구했습니다.

또 기후변화 문제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창설을 제안했습니다.

한국은 아세안이 2015년까지 정치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3대 공동체를 만든다는 목표에 지지를 표명하고 다방면에 걸쳐 협력을 확대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등 각국 통상 장관들은 한-아세안 투자협정에 서명해 한-아세안 FTA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아세안 공동의장국인 태국의 아피시트 총리는 오늘(2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회의 성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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