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GM대우, '뉴GM'에 편입 확정…영업활동 유지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10년 전통의 미국 GM사가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본사는 사실상 망한 거나 마찬가지가 됐지만 한국의 GM대우는 새로 출범하는 이른바 '뉴 GM'에 편입돼 생존을 위한 먼 길을 걷게 됐습니다.

박민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GM대우의 한국 내 모든 사업장과 GM대우의 자회사인 베트남 생산법인 비담코, 그리고 GM의 한국 판매법인인 GM코리아 등은 새로 출범하는 '뉴 GM'에 편입됐습니다.

GM대우가 GM 전체 생산량의 25% 정도를 담당하는 알짜 사업장이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GM대우 고객들은 평소대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고, 차량 인도와 보증 수리,각종 고객 서비스도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GM대우측은 밝혔습니다.

GM대우나 GM의 국내 협력업체와의 각종 계약 조건과 거래대금 지불 방식도 그대로 유지되고, 임직원들의 임금 역시 정상적으로 지급됩니다.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은 "GM대우가 진행 중인 GM의 글로벌 경·소형차 개발 프로그램도 예정대로 추진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파산 보호를 신청한 GM 본사의 브랜드 이미지 악화와 이에 따른 판매 감소는 GM대우로서도 피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GM 본사와 관련한 채권, 채무가 동결되기 때문에 2조 원이 넘는 GM대우의 외상매출금 회수도 당분간 어려워졌습니다.

GM에 의존해 온 해외 딜러망도 축소될 것으로 보여 GM대우의 수출 물량이 크게 줄고 하반기부터 구조조정이 거론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