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출신 호주 유학생 수천 명이 대규모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인종차별적인 이유로 인도 유학생들이 집단폭행을 당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반발하고 나선 건데요.
시위대는 집단폭행으로 중태에 빠진 인도 학생이 입원한 병원에서 시작돼 주요도로를 점거했고요.
앞으로도 이런 시위를 계속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총리가 직접 나서 "호주는 인종차별 국가가 아니며, 유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 한해동안 인도 유학생들의 폭행 건수가 70건을 넘는다는 통계마저 나오고 있어서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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