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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정상회의 앞두고 '신아시아 외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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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30일) 이명박 대통령은 회의 참석차 방한한 베트남과 필리핀 정상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가졌습니다.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따뜻한 이웃, 번영의 동반자'란 주제로 모레(1일) 제주도에서 개막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첫 손님으로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가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중 총리는 베트남의 SOC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양국간 협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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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 국방 안보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서로 협력하는 그런 아주 깊은 관계로 발전하게 된 것을 저는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오후엔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전력사업과 광물 개발 등에서 투자 협력 확대하기로 하는 한편, 북한의 핵실험에 우려를 나타내고 즉각적인 6자회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은 제주로 내려가 한국과 아세안 기업인 700여 명이 참석하는 경제외교의 장인 'CEO 서밋'에서 기조 연설를 합니다.

모레 오후부터는 이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이 참여하는 1박 2일간의 특별정상회의 일정이 시작돼 한-아세안 협력관계 확대와 금융위기 극복방안이 깊이 있게 논의됩니다.

청와대는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중국, EU에 이어 3대 교역파트너인 아세안과 실질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내 중심국가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는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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