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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뜬 캐나다 한인 2세 디자인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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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의 한인 2세가 디자인 한 빨간색 파티 드레스가 고객의 거짓말로 업계의 주목을 받는 전화위복의 행운을 얻었다.

29일 토론토 스타 보도에 따르면 디나 판탈롱이라는 30대 부유층 여성은 최근 캐럴라인 임씨가 디자인한 파티복을 입고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어린이 자선단체 기금 마련 파티에 참석했다.

파티에서 의상을 주목한 기자들이 칭찬의 말을 건네자 그 여성은 우쭐해서 "수년 간 옷장에 있던 크리스천 디오르 드레스인데 약간 손질해서 입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소동의 발단이 됐다.

'토론토 라이프'의 패션기자는 이 옷을 자선단체 행사에 참석한 여성들의 의상 가운데 가장 멋진 옷이라고 치켜세웠고 이 사실이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알려지면서 실제로 이 옷을 디자인해 판매한 임씨도 보게 됐다.

결국 그 여성이 임씨의 옷을 명품 브랜드라고 거짓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여성은 임씨를 찾아와 눈물로 사과해야 했고 그 빨간 드레스는 유명세를 타고 주문이 폭주했다고 한다.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샴페인과 컵케익'이란 옷가게를 운영하는 의상 디자이너 임씨는 "그 드레스는 내가 4월에 159달러에 판 것이다.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론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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