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원에서 화장을 마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골은 봉화마을에 있는 사찰인 정토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정토원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종훈 기자! (네,봉화산 정토원에 나와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유골이 언제쯤 도착합니까?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골을 실은 운구 행렬은 밤 9시쯤 수원 연화장을 떠났습니다.
방금 전 경북 상주를 지나쳤기 때문에 새벽 2시 가까이 돼서야 이 곳 정토원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 전 대통령의 유골은 정토원 내의 법당인 '수광전'에 임시 안치될 예정입니다.
정토원 측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유골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치 의식은 뜰 앞에 제단을 차려 영정과 유골을 모신 뒤, 혼을 다시 불러 집으로 모시는 '반혼제'를 시작으로 한 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친지,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20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혼제가 끝난 뒤에는 49재의 초재를 치르는데요, 오는 7월 10일인 49재까지 고인의 명복을 비는 제사가 매주 금요일 열립니다.
유골은 49재를 마친 당일 자택 옆 야산에 평장 형식으로 안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식 분향은 오늘(29일)로 끝나지만, 노사모 회관과 봉하마을 회관에 임시 추모시설이 운영돼 당분간 추모객들을 맞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