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영결식을 마친 노 전 대통령의 운구행렬은 서울광장까지 이동해 국민들의 애도 물결속에 노제를 치렀습니다. 시민 수십만 명이 서울광장과 근처 도로를 메우고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습니다.
보도에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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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결식을 마친 노 전 통령의 운구행렬은 천천히 경복궁을 빠져 나와 노제가 열리는 서울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세종로와 태평로를 거쳐 서울 광장에 도착한 것은 낮 1시 20분 쯤.
서울 광장과 주변도로를 가득 메운 수십만 명의 시민들은 노 전 대통령을 상징하는 노란색 모자를 쓰고, 노란 풍선을 띄우며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습니다.
시민과 유가족들의 오열과 통곡속에 노제는 초혼 의식과 조시 낭독 등으로 40분 정도 진행됐습니다.
오후 2시 노제가 끝난 뒤 운구행렬은 인파에 휩싸인채 분향소가 차려진 서울역으로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이 노 전 대통령을 떠나 보낼 수 없다며 운구차를 에워싸 수원 연화장으로 이동하려던 계획은 2시간 넘게 지체됐습니다.
이에 따라 화장 의식도 늦춰지고 있으며 노 전 대통령의 유해는 오늘(29일) 밤 늦게나 봉하마을에 도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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