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 입맛 살려주는 쌈 채소.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기 때문에 유기농 코너를 찾는 주부들이 많습니다.
[김은영/주부 : 열심히 씻어도 남아있는 농약이 있다니까. 유기농 마크가 찍힌 채소 자주 사먹어요.]
요즘은 쌈이나 샐러드처럼 채소를 생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영양소 파괴도 막고 풋풋한 채소 고유의 맛을 즐길수 있기 때문인데요.
농약 걱정 때문에 유기농 채소를 구입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이 앞섭니다.
[김은영/주부 : 알 수 없잖아요. 일반 매장에 가서 구입을 할때…. 100% 안심은 안되죠.]
제철 농산물이 쏟아져 나오는 5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는 하루에도 수십 종이 넘는 농산물이 들어옵니다.
잔류농약 검사를 비롯해 식품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검사를 실시하는데요.
농산물의 일부를 떼어내어 액체상태로 만든 뒤 검출기에 넣습니다.
'니켈63'이라는 방사성 물질이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농약을 잡아내는데요.
[서정은/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연구원 : 여기서 방출되는 베타선이 기기의 디텍터 내부로 질소가스를 이온화 하게 됩니다. 불소나 염소 이온이 포함된 농약 성분들 같은 경우에 검출하게 됩니다.]
검사 결과 기준치 이상의 유해물질이 검출되면 해당 농산물은 폐기하거나 출하를 연기하게 됩니다.
[서정은/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연구원 : 처리 방법과 기한을 생산자에게 알리고요, 이행여부를 저희가 직접 확인하고 문제 있는 농산물이 시장에 출하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밥상! 방사선 에너지가 식품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