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오후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유엔 안보리 차원의 강력한 결의안이 채택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 의장국으로 신속한 대응을 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한 뒤 "조속하고 강력한 안보리 결의가 채택되도록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에 대해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새롭고 강력한 결의안 채택이 유익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한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오바마 미 대통령을 비롯해, 아소 일본 총리, 러드 호주 총리와도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핵실험 이후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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