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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 추모열기 뜨거워…미 정부 공식조문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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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주 동포사회의 추모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오바마 대통령의 애도 성명에 이어서 정부 차원의 공식 조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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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장례가 국민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워싱턴 주미 한국대사관은 1층 강당에 공식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한덕수 대사를 비롯한 공관 직원들이 조문을 시작했고, 워싱턴 지역 동포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한덕수/주미대사 : 모든 총영사관에 분향소가 설치될 것입니다. 일부 한인회 차원과 종교단체에서도 분향소를 설치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한인동포들이 많이 사는 지역의 총영사관에도 분향소가 속속 마련되고 있습니다.

미주 지역 한인회들은 애도성명을 발표하고 별도의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데보라 박/LA 교민 : 처음으로 민주적인 그런 상황에서 뽑힌 대통령이고 그리고 그 분은 굉장히 민주적인 것을 추구하다 가셨고. 저는 그 것만 해도 굉장히 큰 일을 이루고 가셨다고 생각을 해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한인회 주최 행사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CNN과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노 전 대통령의 장례 상황과 조문 행렬 등 추모 열기를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애도 성명에 이어 미국 정부는 곧 조문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장례의 형식이 국민장인 만큼 주한 미국대사를 통한 공식 조문이 가장 유력하다고 주미 한국대사관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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