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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모든 정치일정 중단…추모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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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은 모든 정치일정을 중단하고 당 차원의 장례일정 논의에 조만간 들어갈 예정입니다.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당사에는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호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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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민주당은 노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치러지기로 결정됨에 따라 장례위원회 협의 내용을 지켜본 뒤 당 차원의 장례 참여 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늘(24일)부터 장례가 끝날 때까지 소속 의원들이 차례로 봉하마을로 내려가 현지에서 추모객들을 맞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당분간 당 차원의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6월 임시국회 개원 논의도 미룬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오늘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국회의원과 당직자 등 2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합동 분향식을 치렀습니다.

이강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단은 조화를 영정에 올리며 애도의 뜻을 나타냈고 일부 의원과 당직자들은 슬픔을 참지 못하고 오열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민주당사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5백 명이 넘는 시민들의 추모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대한문 앞에 설치된 분향소 접근을 경찰이 막고 있어 시민들의 참배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경찰 해산을 요구하기 위해 총리 공관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 진보신당은 소속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조문을 이어가고 있고 민주노동당은 오늘 오후 4시 당 지도부가 서울 덕수궁 앞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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