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봉하마을에 마련된 분향소를 직접 방문해 조문하기로 결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김우식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이명박 대통령이 김해 봉하마을에 마련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조문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봉하마을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기로 가닥을 잡았다면서, 장례기간중 조문을 할 지 영결식에 참석할 지는 좀더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처음부터 조문을 한다면 봉하마을에 가서 해야한다는 뜻을 갖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어제(23일) 봉하마을에 보낸 이 대통령의 조화를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훼손한데 대해 노 전 대통령 측에서 유감의 뜻을 전하며 다시 보내줄 것을 요청해 오늘 조화를 다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된 '검찰 책임론'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수사상황을 점검해 보겠다"면서 "그러나 책임론을 전제로 점검하겠다는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카타르 왕세자 접견, 모레 재정전략회의 등 내일 이후 공식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오전 정정길 대통령 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전직대통령 예우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대한 정중하게 장례절차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