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검찰, '박연차 리스트' 최철국·천신일 소환조사

한나라당 의원 2~3명, 지자체장 소환 일정 협의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첫 소식입니다.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민주당 최철국 의원이 이 시간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천신일 회장도 3번째로 소환됐습니다.

보도에 김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민주당 최철국 의원이 오전 10시쯤 검찰에 출석해 현재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 김해가 지역구인 최 의원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 의원을 상대로 돈을 받은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이른바 '박연차 리스트'에 올라있는 한나라당 의원 두 세명과 지자체장 등과도 소환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건강 이상을 호소해 어젯(21일)밤 11시쯤 귀가했던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은 오후 3시 쯤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천 회장은 혈압 이상으로 오늘 오전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가급적 오늘중으로 천 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알선수재와 조세 포탈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경찰청장 재직 당시 박 전 회장으로부터 3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은 이택순 전 경찰청장은 돈 받은 사실은 모두 시인했으나 직무관련성은 부인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또 다른 전직 경찰청장 A씨는 조만간 검찰에 소환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오후 3시 반부터 이종찬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