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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국 국적 남성, 신종 플루 감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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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도 한국인 남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뉴욕에서는 한인학생 9명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송인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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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적의 성인 남성 한명이 일본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미국 시카고를 출발해 어제(21일) 도쿄 나리타공항에 입국한 이 남성을 검사한 결과 신종플루 감염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뉴욕에서는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지역에서 9명의 한인 학생이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 총영사관 관계자는 "한인병원 40여 곳을 확인한 결과 지금까지 한인 9명이 감염됐지만 증세는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총영사관은 1백여 곳의 한글학교에 휴교를 권고하고, 다음달 방학을 맞아 한국에 돌아갈 유학생들에게 필요한 행동수칙을 전달했습니다.

뉴욕한인회는 교포사회가 동요를 보이지 않도록, 과민반응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멕시코는 오늘 한 달동안 이어온 신종 플루 경보를 해제했습니다.

[에브라르/멕시코시티 시장 : 이제 멕시코는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시아에서는 필리핀에서 첫 감염자가 나오는 등 신종 플루가 계속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마거릿 찬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신종 플루 경보를 6단계로 높이려면 전염병이 전 세계로 확산됐다는 사실을 충분히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며, '대유행' 선언에 신중한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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