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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테나] 지난해 국내 빈부격차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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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지난해 도시가구의 지니계수가 0.325를 기록해 재작년보다 0.001포인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통계청이 관련 데이터를 보유한 지난 1990년 이후 최고입니다.

지니계수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 간의 소득 분배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로 1에 가까울수록 소득 분배의 불평등 정도가 높다는 의미입니다.

통상 지니계수가 0.35 이상이면, 소득분배가 매우 불평등하다고 평가 됩니다.

전문가들은 경제성장률이 급락하는 올해에는 빈부격차가 더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민들은 직장을 잃거나 가게 문을 닫으면서 소득이 줄어들고 있지만, 고소득층은 고용 안정성이 확보된 직장에서 높은 보수를 그대로 받기 때문입니다.

또, 소득 상위층들은 풍부한 여유자금으로 주식과 부동산 시장에서 상당한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 일자리 나누기와 공공근로 같은 제도를 도입하고 있지만, 대부분 6개월 미만의 단기 대책에 그쳐 양극화의 골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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