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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감염 1만명 돌파…백신개발 늦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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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신종 플루 감염자가 전세계적으로 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도 가족간 감염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감염자가 230명을 넘어섰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종 플루 감염자가 미국 내 감염자 5,400여 명을 포함해, 44개 나라에서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뉴욕에서는 태어난 지 16달 된 남자 아이가 감기 증세로 숨져 보건 당국이 신종 플루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간사이 지방을 중심으로 신종 플루가 급격히 번지면서 230명이 넘게 감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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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이 감염된 뒤 온 가족이 전염되는 가족 내 감염 사례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또 앞서 알려진 오사카부와 효고현 외에 처음으로 시가현에서도 감염자가 나와 다른 지역으로의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 보건기구는 당초 이달부터 가능할 것이라던 신종 플루 백신 생산이 빨라야 오는 7월 중순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거릿 찬/WHO사무총장 : 가난한 나라도 백신이나 치료약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백신 대량 생산에는 몇 달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은 "신종플루 전염병 경보를 최종 6단계로 올릴지에 대해 이번 세계보건총회 기간에 회원국들과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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