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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그먼 "전세계 일본식 장기불황 우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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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미 프린스턴대 교수가 일본식 장기 불황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크루그먼 교수는 19일 서울에서 열린 세계경제 금융 콘퍼런스에 참석해 극단적인 금융위기는 지나갔지만, 세계 경제가 1990년대 일본처럼 장기불황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적인 수요 급감으로 수출 주도를 통한 급속한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크루그먼 교수는 또 이번 위기를 너무 빨리 극복하면, 위기의 원인을 망각하게 돼 오는 2018년쯤 더 큰 위기에 부딛힐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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