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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터널공사장 붕괴 3명 매몰돼 구조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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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아침 7시쯤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 화성시청 근처 택지개발지구 내 터널 공사장 절개지가 붕괴하면서 인부 3명이 매몰돼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매몰된 사람은 57살 최재문 씨와 60살 김복혜 씨, 중국동포 57살 권태원 씨입니다.

사고 당시 거푸집 작업을 하던 인부 7명 가운데 4명이 매몰됐으며, 27살 전모 씨는 매몰 15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전 씨는 다른 인부 4명과 함께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인력 등 150여 명이 긴급 투입돼 구조를 벌이고 있지만, 폭 40미터, 높이 30미터 규모 무게 2천 톤에 가까운 흙더미가 쏟아진 상태여서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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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일단, 지난 주말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조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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