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경찰서는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는다며 시청사로 크레인을 몰고 가 폭력 시위를 벌인 혐의로 41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광양의 건축자재 회사 대표인 김 씨는 15일 저녁 8시쯤 크레인을 몰고 여수시 청사에 난입해 주차한 뒤 기름 60리터를 주변에 뿌리는 등 폭력 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시청은 각성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크레인에 내건 채 6미터 길이의 붐대를 회전시켜 경찰의 접근을 막고 자해 위협을 하는 등 2시간 동안 난동을 피웠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수차례 설득에도 불응하자 허벅지에 전자총을 쏘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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