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14일)로 국내에서는 열하루째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 인천공항에서 신종 플루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있었습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신종플루 방역팀이 급파됐습니다.
LA발 항공기를 타고 귀국하는 멕시코 교민 한 사람이 발열과 콧물 증상을 보여 신종 플루 감염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기 때문입니다.
보건 당국은 LA를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고 있는 대한항공 012편으로 무전을 해 의심 환자의 상태를 파악했습니다.
비행기가 착륙하자 곧바로 의심환자를 격리조치 해 6시간 동안 검사했지만 신종 플루 환자가 아닌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전병율/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 : 현재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고, PCR 검사 (최종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늘까지 11일째 추정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환자가 계속 늘고 있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으로부터는 인천과 평택, 군산, 속초 등 4곳으로 여객선이 하루 평균 7척, 2천명 가량이 입국합니다.
소무역상 이른바 보따리장수들의 경우 입국 후에는 행적 추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승객 전원을 검역해야합니다.
[(코막힘?) 없어요. (목젖이 아프다거나?) 없어요, 없어요.]
지금까지 신종 플루 환자는 전 세계 6257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65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