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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경제학] 보험금 받으려면 꼭 알아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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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직장인 우혜정 씨.

얼마 전 손해보험에 가입했는데요.

첫 보험료를 내고도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우혜정/서울 상월곡동 : 병원갈 때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라고 해서 하나 가입을 했는데 업무를 하다가 손을 좀 다친거예요. 그래서 병원에 갔고 치료를 받았죠. 그런데 나중에 연락을 해보니까 보장을 못 받는다고 하는거예요.  그날 오전에 가입을 해서 이미 보험료는 빠져나간 상태였거든요.]

보험료가 이미 빠져나갔다 하더라도  우 씨가 가입한 손해보험은 가입일 오후 4시부터
보장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보험은 종류마다 보장이 시작되는 시점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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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은 보험료를 내는 시점부터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병이 있어 건강진단을 받아야 하거나 암 보험일 경우는 사정이 다릅니다.

[성재용/재무설계사 : 진단을 받을 경우 30일 이내에 진단 결과에 따라 개시일이 결정됩니다. 암보험의 경우는 90일 이후부터 보장됨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생명보험은 보험료를 내는 시점부터 보장을 받고  손해보험인 상해보험, 질병보험, 운전자 보험은 보험료를 납입한 당일 오후 4시부터 보장을 받게 됩니다.

자동차보험의 경우엔 처음 가입할 때와 갱신할 때의 보장시점이 다릅니다.

처음 가입할 때는 보험료를 납입한 시점부터 보장받는 반면 만기후 갱신할 때는 당일자정부터 적용되는데요.

여행을 떠나기 전 가입하는 여행자 보험도 보험료를 내는 시점이 아닌 가입당일 오후 4시부터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마다 각기 다른 '보험 시계'.

보험료를 내고도 간발의 차이로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생길 수 있으니, 보험 가입시 약관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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