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축제가 열리고 있는 필리핀에서 대규모 구혼 댄스가 펼쳐졌습니다.
11일, 수도 마닐라 근교의 작은 마을 발렌주엘라에서는 수백명의 미혼 남성들이 모여 두시간여동안 춤을 췄습니다.
주변에 호감이 가는 여성이 있으면 춤을 권하며 넌지시 마음을 전합니다.
사실 이 춤은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고 전해지는 로코 성인에게 자신의 반려자를 찾아줄 것을 기도하는 전통 의식입니다.
춤을 통해 실제로 부부의 연으로 이어진 커플도 꽤 많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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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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