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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남성 27.5% "나는 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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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인 남성의 27.5%는 스스로 '조루' 증세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루증은 성관계 때 사정에 이르는 시간이 심각하게 짧고, 사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며, 이런 문제가 심각한 스트레스를 일으킬 때 진단되는 질환입니다.

대한남성과학회는 12일 지난해 전국의 성인 남성 2천 37명을 대상으로 성관계 때 나타나는 '조루증'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자신을 조루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27.5%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성들은 자신의 성관계 시간이 5분 이하이면서, 스스로 사정을 조절할 수 없다고 느낄수록 조루증을 의심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남성과학회 회장인 전북대병원 비뇨기과 박종관 교수는 "이번 조사는 국내에서 처음 이뤄진 조루증 역학 연구로, 앞으로 조루증 진단과 치료 지침 정립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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