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중국, 신종플루 확진환자 첫 발생…대륙 '비상'

감염환자는 미국 유학생활 마치고 온 30살 남성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첫 소식입니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미국에서 최근 중국으로 돌아온 쓰촨성의 한 중국인 남성인데, 중국 대륙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베이징 최원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위생부는 최근 중국으로 돌아온 쓰촨성의 한 중국인 남성이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중국 본토에서 발생한 첫 신종플루 확진 환자입니다.

감염 환자는 미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30살 바오 씨입니다.

바오 씨는 지난 9일 미국을 출발해 도쿄를 거쳐 베이징에 들어온 뒤 다시 항공기를 갈아타고 청두에 도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바오 씨는 비행도중 열이 나는 등 감기 증세를 호소해 청두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바오 씨는 현재 전염병동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콩에 이어 본토에서도 감염환자가 발생하자 중국 위생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 전역에서는 바오 씨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베이징에 들어온 143명에 대한 추적,격리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청두까지 같이 이동한 150명 중 138명 정도도 쓰촨성 일대에 격리 조치했습니다.

베이징에서 환자가 잠시 머물렀던 공항근처의 호텔도 폐쇄됐습니다.

베이징에 격리 수용된 외국인 75명 가운데 한국인은 없다고 주중 한국 대사관측은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