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 불황으로 올해 서울 지역 청년 실업자만 9만 4천명에 달하고 있다는데요. 서울시가 이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서울시청을 연결합니다.
정경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온 창업 지원은 주로 장년층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는데요.
서울시는 이번에 자금력은 부족하지만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2~30대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2~30대 예비창업자 천명을 뽑는데요.
IT 기술과 컴퓨터 게임, 퓨전음식 개발과 뮤지컬 공연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획기적인 사업구상을 가진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 창업자들은 1년 동안 쓸 수 있는 창업 공간과 매달 많게는 백만 원의 활동비를 최장 2년 동안 지원받습니다.
[정연찬/서울시 경제진흥관 :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금 부족 등으로 인해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세대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
특히 이번 창업 지원은 청년 실업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성공한 청년 CEO를 배출한다는 야심찬 목표 아래 창업 관련 교육이나 홍보 마케팅 지원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희망자들은 다음달 8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람들은 오는 7월부터 옛 마포구 청사와 동남권 유통단지에 입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