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와 가스공사 등 대다수 공기업들은 아직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한국전력은 당초 올 하반기에 200명 정도 채용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통합을 앞두고 있는 주택공사와 토지공사는 신규 채용은 엄두조차 못 내고 있습니다.
2012년까지 10% 이상 인력감축을 하라는 정부의 구조조정 방침에 공기업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융기관들은 공기업들보다는 사정이 낫지만 역시 청년 실업자들을 흡수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우리은행이 초임연봉 20% 삭감으로 생기는 비용절감분으로 신입사원을 더 뽑기로 한 것 말고 다른 주요 은행들은 별다른 채용계획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험과 증권 등 제2금융권은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공기업과 금융기관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선발한 청년 인턴들에 대한 채용 연장을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10개월 안팎의 인턴 계약 기간이 끝나는 하반기에는 이들도 대거 구직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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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오늘(11일)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재보선 이후 국민에게 약속한 쇄신과 단합의 행진은 힘차게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이를 위해 쇄신특위 위원장에 3선의 원희룡 의원을 임명하겠다"고 밝혔고, 최고위원들도 전원 동의했습니다.
이에따라 당 쇄신특위는 앞으로 공천개혁과 당청 소통, 당 화합방안과 당 운영 개선 등에 대한 해법 마련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친이 주류측이 추진해 온 친박 원내대표 카드가 무산되며서 교착상태에 빠진 당내 화합과 쇄신방안을 쇄신특위라는 공식 기구를 통해 계속 추진해 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박희태 대표는 이에 앞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내 소장파들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조기 전당대회 개최론에 대해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 대표는 "온 국민이 경제 살리기에 노력중인데 당권을 놓고 서로 다투는 것이 옳으냐"면서 "조기 전대는 몇 사람이 요구한다고 되는게 아니며, 당헌 당규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표는 또, 김무성 원내대표 카드에 대해서는 사실상 포기 의사를 밝혔으며 "박근혜 전 대표와의 회동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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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지난 주말 동안,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의 자금 거래자 15명 가운데 13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습니다.
오늘부턴 압수물과 천 회장 주변 계좌를 분석하는 등 기초 조사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특히 천 회장이 박연차 회장의 지인을 동원해 특정 회사를 인수·합병했는지 그리고, 그 대가로 한상률 전 국세청장에게 세무 조사 무마 로비를 벌였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이 때문에 천 회장 소환은 다음주에나 가능하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어제로 알려졌던 권양숙 여사에 대한 검찰의 재 소환은 오늘이나 내일쯤,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권 여사 측에서 100만 달러 사용처와 관련해, 추가로 확인할 부분이 있다고 해서 소환 일자를 미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노 전 대통령 측은 100만 달러 가운데 60만 달러 정도를 자녀들에게 줬고 나머진 빚 갚는 데 썼다고 설명했었습니다.
권 여사에 대한 조사가 연기됨에 따라,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 여부도 다음주로 늦춰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전·현직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에 대한 소환도 이번 주부터 재개할 방침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호주의 상징 '캥커루'가 요즘 수난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1년전 지진으로 8만 명의 숨진 중국 쓰촨성 주민들에게 판다가 웃음을 되찾아주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더위를 식혀주는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해안에 집중되던 강한 빗줄기가 조금씩 약해지면서 강화와 서해5도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은 주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내일은 남부지방에도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10~5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내일 밤까지 5~2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그친 뒤에는 전국의 기온이 평년수준을 되찾으면서 때이른 더위가 한 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해상에서는 돌풍이 부는 가운데 물결이 높게 일겠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많겠다며 선박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