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 최초의 조선박물관이 오늘(9일) 준공식을 갖습니다. 조선산업의 역사와 건조방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박물관입니다.
송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거제시에 자리잡은 조선 테마 박물관입니다.
박물관 외형은 대형 컨테이너선을 연상케 합니다.
실내 제 1전시관에서는 선박의 발달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엄격한 고증을 거쳐 시대별로 세계의 범선 모형들이 눈에 뜁니다.
선박 건조기술을 전시하고 있는 제2전시관에서는 대형선박의 건조과정과 우리나라 조선소를 소개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또 골리앗 크레인이 선박부품을 옮기거나 터빈이 돌아가는 원리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원유시추선과 특수작업선 등 국내에서 현재 건조하고 있는 고부가가치선박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제3전시관은 물 위를 나르는 위그선 등 해양조선산업의 미래를 담았습니다.
특히 시뮬레이션 체험 영상관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이 조선소와 해양학습실도 마련돼 있습니다.
이 체험관에서는 배를 만들고 움직이는 기본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항해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도 갖췄습니다.
[김일홍/거제시 해양수산과 :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조선박물관을 건립하였습니다. 조선산업의 메카로서 시너지 효과와 조선산업 비즈니스가 결합된 신개념의 테마파크입니다.]
조선 테마박물관 라운지에서는 탁트인 지세포항의 맑고 시원한 바다 풍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조선박물관은 오늘 오전 준공식 행사를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