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회사들이 지난주 대리점이나 주유소 등에 공급한 평균 기름 값을 조사한 결과, 보통 휘발유의 경우 세전 기준으로 SK에너지가 가장 낮은 리터당 525원 50전으로 나타났습니다.
에쓰오일이 가장 높은 542원 29전으로 조사돼 가장 싼 SK에너지와의 가격 차가 17원에 육박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격 차는 정유사별 유통 구조의 차이에 따른 것으로, SK에너지의 경우 공급물량의 95% 이상이 대리점을 통해 공급되는 구조여서 전반적으로 가격이 낮게 나타났습니다.
유통 구조의 차이가 반영되지 않은 평균 공급가격이 공개됨에 따라 당초 의도한 경쟁을 통한 기름 값 인하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