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건당국은 한국인 2명을 포함한 외국인 3명과 자국민 2명이 필리핀에 입국한 뒤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증상을 보임에 따라 이들을 격리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뒤케 필리핀 보건장관에 따르면 필리핀인 2명은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발생한 아일랜드과 미국에서 귀국한 사람들이며 3명의 외국인들은 한국인 남성 1명과 9살 남자아이, 그리고 영국 국적의 26세 여성입니다.
뒤케 장관은 한국인들이 마닐라의 열대의학연구원에 격리중이며 영국 여성과 필리핀인 2명은 세부의 한 병원에 격리조치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들에 대한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하루 이틀 안에 검사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뒤케 장관은 신종플루 감염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에 대해 격리조치를 하기는 했지만 현재까지 필리핀에서는 감염 확진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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