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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자 대상 신종플루 추적조사 강화

건보공단 국민연금 콜센터도 동원…조사확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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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A(H1N1) 발생국에서 입국한 사람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이 강화된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질병관리본부에 설치된 신종인플루엔자모니터링센터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 콜센터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신종인플루엔자 발생국가로부터 입국한 사람에 대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건강보험공단 콜센터는 지난 4일부터 부분적으로 신종플루 모니터링에 나섰으며, 6일부터 본격적으로 위험국가 입국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상 증세가 발생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소재 모니터링센터는 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복지부 정은경 질병정책과장은 "질병관리본부 모니터링센터만으로는 모든 입국자에게 연락하기에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건보공단과 국민연금 콜센터까지 동원해 모니터링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신종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 검역설문서를 작성해야만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과할 수 있다.

보건당국은 검역설문서의 답변을 전산에 입력한 후 모니터링센터 등으로 보내면 면접자들이 설문지를 제출한 여행객들에게 입국 후 약 5일째 되는 날에 전화를 걸어 이상 증세가 없는지 확인하게 된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 본부는 인력이 충분히 확보되면 전화 접촉을 현재 1회에서 2회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은경 과장은 "지금은 잠복기를 고려해 입국 후 5일에 입국자에게 연락하지만 앞으로 인력이 허락한다면 입국후 1일과 7일, 2일 동안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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