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바닷물을 수돗물로 만들어 식수원을 확보한다는 것이 바로 해수 담수화 사업인데요. 국내에서는 가장 큰 해수담수 공장이 부산에 세워집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바닷물로 마실 수 있는 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가장 큰 해수담수화 공장입니다.
제주도 우도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해내는 물은 하루 1000톤.
하지만 이보다 45배 규모로 국내 최대 해수담수화 공장이 부산에 세워집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협약식을 체결하고 대체수원 확보에 나섰습니다.
[김종해/부산시 상수도 사업본부장 : 식수원이 다변화 되어서 어떤 위기가 오더라도 어떤 오염이 오더라도 물을 교체해서 먹을 수 있는, 그런 안정적인 상수도원 확보가 첫번째 효과고요.]
장이 들어서는 곳은 부산 기장군 대변리 일대 4만 6천 제곱미터로 사업비만 1천 8백억원에 달합니다.
해수 담수화 사업은 올 연말 설계와 부지 보상을 거쳐 내년 1월에는 공사에 들어가 2012년에 준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부산 공장은 바닷물을 삼투막에 통과시켜 담수를 얻는 역삼투막 방식으로 이러한 방식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 입니다.
[김인수/해수담수화 사업단 단장 : 이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저희들이 세계 한국기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시는 수도요금보다 3배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담수 생산비용을 낮추기 위해 정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