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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척척! '셀프족'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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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에 사는 주부 임수경씨.

서울 잠원동에 있는 한 셀프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아기 돌 사진을 찍기 위해서입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은 전문 사진사가 아닌 아기의 외삼촌!

[임수경/주부 : 가격도 저렴하고 또 같이 이렇게 아빠나 삼촌이 찍어 줄 수 있으니까 의미가 있는 거 같아요.]

전문 스튜디오에서 돌 사진을 찍으면 보통 40만원 안팎에서 많게는 수백 만원이나 듭니다.

하지만 이 곳에서는 3층짜리 건물 전체를 2시간 동안 이용하고도 8만원만 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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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벌의 아기 옷과 소품은 무료 사용입니다.

고급 디지털카메라도 2만원에 빌릴 수 있습니다.

[ 채덕순/스튜디오 대표 : 셀프스튜디오들은 가격을 세분화해서 고객님이 자기가 원하는 것만 초이스해서 가격을 지불하고 살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선정할 수가 있죠.]

주부 김서진 씨는 성남시 분당에 있는 셀프다이어트방을 자주 찾습니다.

혼자 체지방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놓고 상담도 합니다.

지방 분해를 촉진시켜주는 알칼리 이온 음료를 마신 뒤에는 적외선을 쬐며 땀을 흘립니다.

이어 20분 동안 지방분해, 10분 동안 유산소 운동을 하고 나면 소요시간은 1시간 10분.

비용은 1만 원!

전문 체형 관리실의 10분의 1 수준입니다.

[ 김서진/주부 : 그 만큼 1만원에 대한 효과가 충분히 있으니까 만족하고 가요.]

기름값을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알뜰 운전자들은 셀프 주유소를 이용합니다.

일반주유소보다 리터당 30원에서 70원 가량 싼 가격에 기름을 넣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셀프족'을 위한 업체가 불황 속에 이렇게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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